2024년 10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 차경진 조각가의 전시가 한국미술진흥원 부설 카파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차경진 작가의 최신 작품부터 지난 작업을 포함해 그만의 예술적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작가의 예술 세계와 독창적인 조각 기법을 깊이 있게 조명하며, 그의 예술적 기법과 메시지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이다.
차경진 작가의 작품은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조각 작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작품들은 인간과 자연, 그리고 사회적 메시지를 조화롭게 녹여내어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특히 인간 내면과 자연, 상처와 치유의 주제를 다룬다.
차경진 작가는 씨앗을 주제로 지난 수십 년간 철과 돌, 나무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인간과 자연의 조화, 내면의 성찰을 담은 작품을 선보여왔다. 특히 자연의 질감을 살리면서도 독창적인 형태미를 보여주는 작품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가 추구하는 미적 세계관을 더욱 다채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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