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화 장현숙 작가가 고바슨 갤러리에서 6월 3일부터 7월 3일까지 성황리에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1층 카페로 들어서면 은은한 커피향이 어우러진 고바슨 커피만의 인테리어가 펼쳐지고, 2층에는 한국미술진흥원과 함께하는 고바슨 갤러리 공간을 만나게 된다.
장현숙 작가는 고바슨 갤러리 개인전과 함께 한국미술진흥원에서 2023 유럽와인 작품라벨 특별기획전 개인전도 5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개최하였다.
- 작가노트 -
아무리 땡볕이 끝날 것 같지 않을 때도 맹추위가 기승을 떨쳐도 어김없이 계절은 바뀌고 아름다운 흔적을 남깁니다. 그 흔적들은 그냥 보내기엔 아쉬워서 화폭 속에 담기 시작했습니다.
꽃이 좋아서 150여개의 화분에 꽃을 기르다보니 철 따라서 꽃들이 피고 지고 나비, 벌, 잠자리, 새들도 어울려 놀고 있어서 힐링 장소도 되었고 나비를 열심히 그렸더니 나비작가라고 불러 주어서 보람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서-그림으로 풀이한 우리꽃 이름의 유래와 꽃말의 (2020.이화출판사)책도 출판했어요.
늘 그랫듯이 자연에 감사드리면서 저만의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삶의 모퉁이를 힘겹게 돌때마다 붓이랑 노는 것은 삶의 활력소가 되었고 행복 충전이 되었습니다.
고바슨 갤러리와 한국미술진흥원 부설 카파미술관에서 전시된 장현숙 작가의 작품은 자연이 품은 의미를 작가 자신의 감성과 직관으로 꽃과 나비 등에 또 다른 생명을 불어넣어 화폭에 담아 선보였다.
이번 개인전을 통해 장현숙 작가는 자연에 감사하며 사랑하는 존재에 대한 애정, 일상을 함께할 수 있음에 대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장현숙 작가는 원광대학교 한국화학과를 3년 6개월만에 조기졸업한 인재로, 개인전 6회와 단체전 320여 회 개최하며 국내외 각종 문인화, 서예, 한국화 관련 대회에서 다수 수상하였다. 제3회 대한민국 마한서예 문인화대전에서는 대상을 수상하였다. 미술대전의 심사위원 자리를 여러 맡기도 하고,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저서인‘그림으로 풀이한 우리꽃 이름의 유래와 꽃말’ ( 2020년 이화출판사)을 출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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